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상반기 콘텐츠산업 매출과 수출 등 주요 산업통계를 잠정 집계하고, 콘텐츠업체의 생산·소비·매출·수출·고용·투자·상장사 재무구조 변화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8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어제(31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조 9천억 원 증가한 55조 원으로 조사됐으며, 수출액은 7억 3천만 달러 증가한 34.5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 7.7%, 27%씩 증가했습니다.
콘텐츠 상장사들은 방송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게임(109.0%),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46.8%), 지식정보(21.3%)의 성장률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2018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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