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경이 과거 요식업에 도전해 실패했던 경험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어제(3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국민 며느리 이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서장훈이 "이수경씨가 상민이형처럼 사업을 하다가 실패하신 적이 있다고"라고 하자 이수경은 이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경제적 안정을 위해 브런치 카페와 일본식 선술집을 했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신경을 쓰질 못해 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김건모 어머니는 "어쩜 그런 배짱이 있었을까"라고 안타까워했고, 이수경도 "저도 무슨 생각이었는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쿨하게 인정하며 "그걸로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미운우리새끼' 어머니들은 "어려 보인다"며 동안 미모에 감탄했습니다. "박수홍과 띠동갑"이라는 서장훈의 얘기에 박수홍 어머니는 깜짝 놀랐습니다.
신동엽은 이수경에 대해 "털털하다. 엉뚱하고 귀여워서 '비글녀'라고 불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수경은 학창시절 독특한 경쟁을 했던 것도 밝혔습니다. 친구와 '누가 더 오랫동안 머리 안 감나' 내기를 해서 친구에게 결국 이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수경은 "엄마가 방송에서 이야기하지 말라고 했다"며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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