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극단이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 새로운 스타일의 창극을 제작하는 ‘신(新)창극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소녀가’를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초연합니다.
‘소녀가’는 호기심 많은 소녀가 숲 속에 들어갔다가 위기에서 기지를 발휘해 슬기롭게 빠져나오는 이야기로 배우 이소연이 이번 무대에 올라 신시사이저 고경천, 고수·타악 이준형, 베이스 김정민과 함께 풍성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연극에 배우 겸 인디밴드 보컬로 활동하는 이자람이 연출·극본·작창·작곡·음악감독까지 1인 5역을 맡아 프랑스 구전동화 ‘빨간 망토’를 현대적 창극으로 각색할 예정입니다.
신창극시리즈 ‘소녀가’의 티켓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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