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개그맨 윤택이 자연인 박홍렬 씨를 만났습니다.
이날 홍렬 씨와 윤택은 해발 750미터에 달하는 깊은 산중에서 산책을 나섰습니다.
이들은 이내 시원한 계곡에 다다르는데요.
홍렬 씨는 계곡을 발견하자 "더운데 여기서 등목이나 합시다"라며 윤택을 꼬드깁니다.
산을 한 바퀴 돌고 나니 더워진 윤택은 "그럽시다"라며 웃통을 벗어젖힙니다.
결국 서로의 몸에 물을 부어 주며 등목을 마친 홍렬 씨와 윤택입니다.
이때 갑자기 흥이 오른 윤택은 "얼음물 같은 계곡물에 등목을 딱하고 났더니 신이 나네요"라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홍렬 씨도 윤택을 따라 자작곡을 선보입니다.
흥에 겨워 한바탕 춤판을 벌인 윤택과 자연인입니다.
방송은 수요일 오후 9시 50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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