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오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12일 싱가포르에서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 유치 확대를 위한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MICE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인센티브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어오던 동남아지역의 중심도시인 싱가포르와 쿠알라룸푸르 2개 지역에서의 집중 홍보 활동을 통해 기업여행 단체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MICE 로드쇼 최초로 ‘아띠인력거’, ‘한복남’, ‘디스커버 제주’ 등 관광벤처 기업들이 참여해 새로운 체험과 한국 고유의 콘텐츠를 기대하는 현지 관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한국 인센티브 여행의 매력을 어필할 계획입니다.
공사 측은 “금년 3월 인도에서 최초로 지자체 공동 MICE 로드쇼를 개최하여 거대 인도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등 자카르타, 마닐라, 하노이 등 아시아 주요도시에서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는 대만의 까오슝, 터키 이스탄불, 몽골 울란바토르 등 잠재시장의 개척을 통한 인센티브 유치시장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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