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상상마당 홍대'를 재단장한 뒤 오는 14일부터 3일 동안 '들樂날樂'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 홍대는 지하 4층과 지상 7층 규모다. 영화?공연?전시?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개관 10년을 기점으로 공연 및 전시 공간을 확대하고 내부 디자인 및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등 지난 2개월간 단장했다.
지하 4층 시네마와 지하 3층 라이브홀엔 최첨단 음향 및 조명 시설을 확충했다.
국내 신진 디자이너를 소개하고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돕는 디자인스퀘어와 전시 공간인 갤러리는 두 배 확대했다. 문화예술 교육 공간인 아카데미는 6?7층으로 옮겨 조용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마련했다.
KT&G는 오고 가는 모든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겠다는 의미에서 재단장 기념 행사명은 '들樂날樂'으로 정했다.
갤러리에선 14일부터 8월15일까지 프랑스 사진작가 자끄 앙리 라띠그의 국내 최초 개인전 '라 벨 프랑스(La Belle France)'가 개최된다. 14일부터 3일 동안은 재단장을 기념해 티켓을 할인 판매한다.
라이브홀에서는 기념 공연 'vol.1 쏜애플 X 로바이페퍼스' 콘서트가 15일 오후 6시에 열린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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