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대설주의보 해제..오전 중에 눈 그쳐

(반투1) 계절이 바뀌는 시기라 그런지 날씨가 좀 변덕스럽죠?
중국에서 유입된 눈구름으로 인해서, 현재 이시각까지 약한 눈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조금전 서울경기지방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충북과 일부 전북, 경북지역에만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 눈비는 오늘 오전 중이면 모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후로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지겠습니다.
현재 도로 곳곳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출근길에 빙판길 주의하시고, 우산과 함께 목도리와 장갑도 챙기셔서, 추위에 대한 대비도 잘하시기 바랍니다.

(반투2) 현재, 대관령에는 18.2센티미터, 서울에는 8.3센티미터의 눈이 쌓이고 있는데요.
오늘까지 울릉도와 독도, 그리고 제주산간에는 2에서 5센티미터, 중서부 지역은 1에서 3, 그리고 서울경기지방에는 1센티미터 미만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눈이 많이 쌓이니까요. 담장이나 비닐하우스에 받침대 설치하시고,
평소보다 차간거리 유지하시면서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기상도) 오늘 오전 중에, 대부분 지방의 눈이 그치고,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그리고 눈으로 인해서, 건조특보는 모두 해재된 상태입니다.

(현재기온) 현재, 서울 영하 2도, 청주와 대전 영하 1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고, 중부지방 대부분이 영하권이 예상됩니다.

(오늘최고)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도, 강릉 6도, 부산 8도 등이 예상됩니다.

(주간날씨) 오늘 오전 중에 눈이 그치고 나면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춥겠습니다.
하지만 수요일 낮이면 추위가 풀리겠고,
금요일에는 중부지방에, 일요일에는 전국에 또한차례 눈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