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아르헨티나 중부지방 불바다…원인은 벼락?
아르헨티나 중부지방 리오네그로주에서 지난 20~21일(현지시간) 이틀에 걸쳐 벼락이 1,500번 이상 치면서 30만ha 면적의 초원에 불이 붙었습니다.
불은 순식간에 번지면서 리오네그로를 초토화시켰습니다. 아르헨티나 비에드마에서부터 엘콘도르까지 2만5천ha, 코네사에서 리오콜로라도까지 2만5천ha 등 지난 28일까지 30만ha에 달하는 면적이 불바다가 됐습니다.
가장 피해 규모가 큰 과르디아미트레에선 여기저기 불길이 일면서 포위된 동물들이 무기력하게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얼마나 많은 동물이 죽었는지 아직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역 소방대는 20일부터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아 민간인들까지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아르헨티나 중부지방은 올해 강우량이 적어 화재 진압에 필요한 물이 부족하다"면서 "물이 부족해 원시적이지만 삽으로 불을 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불은 꺼도 다시 살아나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 붙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하면서 "일주일 넘게 소방대가 불과 싸우고 있지만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아르헨티나 중부지방 리오네그로주에서 지난 20~21일(현지시간) 이틀에 걸쳐 벼락이 1,500번 이상 치면서 30만ha 면적의 초원에 불이 붙었습니다.
불은 순식간에 번지면서 리오네그로를 초토화시켰습니다. 아르헨티나 비에드마에서부터 엘콘도르까지 2만5천ha, 코네사에서 리오콜로라도까지 2만5천ha 등 지난 28일까지 30만ha에 달하는 면적이 불바다가 됐습니다.
가장 피해 규모가 큰 과르디아미트레에선 여기저기 불길이 일면서 포위된 동물들이 무기력하게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얼마나 많은 동물이 죽었는지 아직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역 소방대는 20일부터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아 민간인들까지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아르헨티나 중부지방은 올해 강우량이 적어 화재 진압에 필요한 물이 부족하다"면서 "물이 부족해 원시적이지만 삽으로 불을 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불은 꺼도 다시 살아나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 붙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하면서 "일주일 넘게 소방대가 불과 싸우고 있지만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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