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볼러는 물론 아마추어들까지 총출동해 최정상 볼링 선수를 가리는 '제11회 스톰도미노피자컵 한국볼링선수권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별히 주최사의 추천으로 PBA 선수가 출전하는데 볼링 세계 최강 제이슨 벨몬트(호주)도 합류했습니다. 벨몬트는 양손 볼링이 전매특허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PB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며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국내 최고 권위 메이저 대회인 삼호코리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해 한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스톰컵 한국볼링선수권은 메이저 대회이자 KPBA 2016 시즌 마지막 대회로써 싱가포르 여자 국가대표 선수 3명도 참가해 한국과 미국, 싱가포르 3개국이 22일까지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 mbn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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