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낭만닥터 김사부’가 KBS 1TV ‘가요무대’도 잡으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5회는 전국 시청률 16.5%, 수도권 시청률 17.9%를 기록했다.
‘가요무대’는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후 지난 4주간 방송 3사 월화극을 누르고 월요일 밤 10시 시청률 왕좌를 차지했지만, 21일 전국 시청률 10.8%를 기록하며 ‘낭만닥터 김사부’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한석규가 타이틀 롤을 맡고 유연석과 서현진이 출연하는 ‘낭만닥터 김사부’는 5회에서 김사부의 베일에 싸인 과거를 한 꺼풀 벗겨내며 시청자의 구미를 당겼다.
이날 첫선을 보인 MBC TV 새 월화극 ‘불야성’은 전국 6.6%, 수도권 6.9%로 출발했다. 수애, 김영광 주연의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3.7%를 기록하며 시청률이 3%대까지 떨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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