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뱃살 사라지는 4분 운동…'한 발로 달리기!'
하루에 4분만 투자하면 뱃살을 잡을 수 있습니다.
12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우지인 스포츠 트레이너가 출연해 4분 몰입운동 '한 발로 달리기'를 선보였습니다.
우 트레이너는 "'한 발로 달리기'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는 동작"이라며 스튜디오에서 시범을 보였습니다.
먼저 오른쪽 다리를 앞으로 딛고 왼쪽 다리는 뒤로 벌리고 섭니다. 양손은 허리에 두고, 앞쪽 다리에 체중을 싣고 왼쪽 다리는 들어줍니다.
다리의 무릎을 구부릴수록 앞쪽에 체중이 많이 실리게 됩니다. 이후 손은 주먹을 쥐고 달리는 자세를 취해 줍니다.
우 트레이너는 "앞쪽 버티는 다리는 축이 되고, 뒤쪽 다리는 달리는 다리다"라며 "앞쪽은 엉덩이 허벅지 근육을 단련시키고 뒤쪽은 빠르게 움직이면서 복부와 등을 단련시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양팔을 흔들며 뒤쪽 다리를 달리기 하듯이 가능한 빠르게 제자리에서 당겨주면 됩니다. 20초 후에는 반대쪽 다리로 바꿔줍니다. 항상 오른쪽과 왼쪽은 같게 시행해야 합니다.
우 트레이너는 "20초 운동 후 10초를 쉬는데, 안거나 눕는 시간이 아니라 회복시간"이라며 "10초 동안 발가락과 손가락을 털어주면서 그다음 20초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 운동은 어떤 원리일까요?
우 트레이너는 "다리에 체중을 실으며 다리 근육을 강화시키고, 한 발로 달리며 등산, 수영,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의 효과도 낸다"며 "유산소 운동, 심폐 단련 운동, 근력·근지구력 운동이 합쳐져 짧은 시간에 체지방을 태우는 원리"라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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