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 회복에 좋은 닭, 파와 함께 먹자!’… 닭파국 만드는 법은?
‘닭, 뇌를 위한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B 풍부’
올바른 닭 섭취법은? ‘튀기지 말고 굽거나 삶아서 적당량만 섭취할 것’
10일 MBN <천기누설> ‘나를 살리는 내 몸 맞춤 천연 비타민’편 방송
MBN ‘천기누설’에서 ‘국민 보양식’ 닭의 이색 효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0일 방송되는 MBN ‘천기누설’에서는 만성피로와 근육통 등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내 몸 맞춤 천연비타민 섭취법에 대해 전한다. 방송에서는 여름철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고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비타민B가 풍부한 ‘닭’을 활용한 요리와 올바른 섭취법을 소개할 전망이다.
특히 이목을 사로잡은 것은 영양가가 높아 예로부터 ‘국민 대표 보양식’으로 불리는 닭의 반전 효능이다. 닭에는 지방과 단백질뿐만 아니라 뇌졸중, 치매 등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이 풍부하다는 것.
이에 한형선 약사는 “여름은 체력 소모가 굉장히 심한 계절이다. 이때 우리 몸의 여러 가지 신진대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에너지를 생성해내야 하는데, 이때 비타민B가 도움이 된다”며 “닭고기 속 비타민B는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B는 ‘뇌를 위한 비타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비타민B가 뇌졸중을 일으키는 호모시스테인이라는 독성 아미노산을 억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닭에 풍부한 동물성 비타민B는 적은 양만 섭취해도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비타민B가 부족할 경우 위장장애 또는 구내염, 원형탈모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닭은 육수로 끓여 냉장보관 후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닭육수에 닭고기와 파를 넣고 만드는 닭파국, 닭고기 냉채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닭육수는 손질한 닭과 마늘, 양파를 넣고 15분 정도 센 불에서 팔팔 끊이다가 약불에서 40분간 끊여주면 완성된다. 이때 마지막 10분 정도 냄비 뚜껑을 닫고 뜸을 들이면 깨끗하고 맑고 담백한 육수를 얻을 수 있다. 또 닭파국은 닭육수와 파를 1:1 비율로 넣고 닭고기를 넣고 끊인 것을 말하는데, 파에서 시원한 맛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별다른 조미료가 필요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심선아 한국식영양연구소 소장은 “파에 황화알릴과 알린이라는 매운맛 성분은 비타민B군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 에너지 대사에 더욱 효과적이다. 여기에 닭고기에 부족한 비타민A와 C가 파에 다량 함유돼 있고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할 수 있으며 닭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영양교육평가원에 따르면, 하루 성인 닭고기 권장량은 약 100g 정도다. 지방함량이 적다고 해서 너무 많은 양의 닭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섭취 시에는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많은 닭가슴살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여름철 원기회복과 영양 보충을 위해서는 기름에 튀기기보다는 삶거나 구워서 먹는 것이 더 좋다. 우리 몸은 비타민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없어 영양제로 보충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때 합성비타민 대신 우리 몸 속 비타민을 채워 줄 식재료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방송은 10일 일요일 밤 9시 40분.
‘닭, 뇌를 위한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B 풍부’
올바른 닭 섭취법은? ‘튀기지 말고 굽거나 삶아서 적당량만 섭취할 것’
10일 MBN <천기누설> ‘나를 살리는 내 몸 맞춤 천연 비타민’편 방송
MBN ‘천기누설’에서 ‘국민 보양식’ 닭의 이색 효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0일 방송되는 MBN ‘천기누설’에서는 만성피로와 근육통 등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내 몸 맞춤 천연비타민 섭취법에 대해 전한다. 방송에서는 여름철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고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비타민B가 풍부한 ‘닭’을 활용한 요리와 올바른 섭취법을 소개할 전망이다.
특히 이목을 사로잡은 것은 영양가가 높아 예로부터 ‘국민 대표 보양식’으로 불리는 닭의 반전 효능이다. 닭에는 지방과 단백질뿐만 아니라 뇌졸중, 치매 등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이 풍부하다는 것.
이에 한형선 약사는 “여름은 체력 소모가 굉장히 심한 계절이다. 이때 우리 몸의 여러 가지 신진대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에너지를 생성해내야 하는데, 이때 비타민B가 도움이 된다”며 “닭고기 속 비타민B는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B는 ‘뇌를 위한 비타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비타민B가 뇌졸중을 일으키는 호모시스테인이라는 독성 아미노산을 억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닭에 풍부한 동물성 비타민B는 적은 양만 섭취해도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비타민B가 부족할 경우 위장장애 또는 구내염, 원형탈모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닭은 육수로 끓여 냉장보관 후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닭육수에 닭고기와 파를 넣고 만드는 닭파국, 닭고기 냉채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닭육수는 손질한 닭과 마늘, 양파를 넣고 15분 정도 센 불에서 팔팔 끊이다가 약불에서 40분간 끊여주면 완성된다. 이때 마지막 10분 정도 냄비 뚜껑을 닫고 뜸을 들이면 깨끗하고 맑고 담백한 육수를 얻을 수 있다. 또 닭파국은 닭육수와 파를 1:1 비율로 넣고 닭고기를 넣고 끊인 것을 말하는데, 파에서 시원한 맛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별다른 조미료가 필요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심선아 한국식영양연구소 소장은 “파에 황화알릴과 알린이라는 매운맛 성분은 비타민B군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 에너지 대사에 더욱 효과적이다. 여기에 닭고기에 부족한 비타민A와 C가 파에 다량 함유돼 있고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할 수 있으며 닭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영양교육평가원에 따르면, 하루 성인 닭고기 권장량은 약 100g 정도다. 지방함량이 적다고 해서 너무 많은 양의 닭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섭취 시에는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많은 닭가슴살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여름철 원기회복과 영양 보충을 위해서는 기름에 튀기기보다는 삶거나 구워서 먹는 것이 더 좋다. 우리 몸은 비타민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없어 영양제로 보충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때 합성비타민 대신 우리 몸 속 비타민을 채워 줄 식재료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방송은 10일 일요일 밤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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