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고래 등 여름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이트라이브(E-Tribe)가 3년여 만에 여름 곡 ‘룸바(Rumba)’로 화려하게 복귀한다. 이트라이브는 소녀시대의 ‘Gee’, 미쓰에이의 ‘Hush’, 엠블랙의 ‘Cry’, 이효리의 ‘U GO girl’, 슈퍼주니어의 ‘너라고’, 명카드라이브의 ‘냉면’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작곡한 스타 작곡가다.
엔터테인먼트그룹 엘리펀트 이엔티(Elephant ENT)는 이트라이브가 프로듀싱 하고 3인조 보이그룹 맨삼이(Man3e)가 부르는 여름노래 ‘룸바’가 7일 자정에 소리바다를 통해 발표된다고 6일 밝혔다.
첫 선을 보이는 룸바는 명카드라이브란 이름으로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 때 공개된 ‘냉면’ 이후 이트라이브가 야심 차게 준비한 여름 사냥곡이다. 룸바는 열대야의 기지개를 연상시키는 몽환적인 인트로를 시작으로 아프리카의 토속적인 리듬과 중독되는 후렴라인이 매우 인상적이며, 누구나 흥겹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다.
특히 룸바의 뮤직비디오가 눈길을 끈다. 유쾌하고 즐거운 맨삼이의 시원한 합창과 1990년대를 뒤흔들었던 ‘마카레나’를 모티브로 한 코믹적인 안무는 음악을 듣기만 해도 파도가 넘실대는 시원한 해변가로 안내 하기에 충분하다.
204년 ‘트로트 뉴 웨이브, 어반 트로트’라는 앨범으로 데뷔한 맨삼이는 그 동안 톡톡 튀는 음악적 행보와 유쾌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 그룹으로 많은 인기를 받아 왔다.
또 이번 룸바 신곡 출시에 맞춰, 가수 김현정과 A-지아를 비롯해 걸그룹 베티엘, 트윙클 등 많은 스타들의 맨삼이 ‘룸바’ 응원 릴레이 영상이 맨삼이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an3E.Official)에 함께 공개 돼,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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