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카이(김종인·23)와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정수정·23)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1일 한 매체는 카이와 크리스탈의 심야 데이트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연인사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월 엑소와 에프엑스가 각각 월드 투어와 일본 단독콘서트 일정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도 시간을 쪼개 데이트를 했다.
카이는 지난 2월 16일 LA투어를 마친 뒤 잠시 귀국해 있는 동안 강북의 한 바닷가재 전문점에서 크리스탈과 저녁을 먹었다.
지난 3월 1일에도 카이와 크리스탈은 각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일본 나고야에서 돌아와 만남을 이어갔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이 두 사람은 2007년 연습생 신분으로 만난 이후 94년생 동갑내기라는 이유로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또한 외모와 성격, 분위기까지 비슷해 수많은 팬들로부터 아이돌 최고의 가상커플로 자주 언급됐다.
한 측근은 “서로가 서로를 닮았다는 걸 안다”면서 “외모, 성격 뿐 아니라, 음악성향, 패션 감각, 취미까지 비슷하다. 연인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SM엔터테인먼트측은 현재 이에 대한 별다른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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