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YG’ ‘강동원 YG 계약’ ‘강동원 소속사’
배우 강동원(35)이 YG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강동원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했다고 밝혔다.
새해부터 FA 최고의 블루칩으로 꼽혀온 강동원이 새 소속사로 YG를 선택한 이유는 ‘YG 수장’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의 수차례에 걸친 만남을 통해 신뢰를 쌓고 동시에 미래 비전을 공유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도 신중한 성격으로 정평이 나있는 두 사람은 깊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한국 영화라는 좋은 콘텐츠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진출’이라는 목표에서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 대표는 ‘강동원 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해 직접 관리하고 안정적인 작품활동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동원도 “평소 양현석 대표를 한국 대중예술계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생각해왔다”며 “양현석 대표의 안목과 추진력 및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동원은 모델로 연예가에 입문 후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동원, YG 패밀리인건가” “강동원, 올해 영화 나오던데” “강동원, YG 결국 계약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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