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전원책’ ‘이철희’ ‘이준석’
‘썰전’ 1부 뉴스 코너에 전원책(61) 변호사와 유시민(56) 전 장관이 새로운 패널로 합류한다.
한 매체에 따르면 ‘썰전’의 제작진은 지난 7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과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의 후임을 물색했고,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각각 보수와 진보의 시각으로 시사이슈를 풀어줄 패널로 확정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100분 토론’ 등 각종 시사 대담 프로그램에서 날카로운 분석과 촌철살인 입담으로 많은 어록을 보유 중인 대표 ‘보수 논객’이다. 오랜기간 야권에 몸 담아온 유시민 전 장관 역시 발언마다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는 등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이미 보수와 진보 진영에서 상당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썰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울러 두 패널과 MC 김구라의 색다른 조합이 가져올 의외의 호흡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썰전’은 11일 새 패널들과 함께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녹화 분은 오는 14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썰전, 패널로 유시민이라니” “썰전, 전원택 변호사 100분 토론에서 봤다” “썰전, 김구라와 두 패널과의 관계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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