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후지이미나’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배용준에 빠져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내 친구는 외국인’ 특집으로 꾸며져 이홍기, 후지이 미나, 김유리, 오타리 료헤이, 최희, 파비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후지이 미나에게 “배용준 때문에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던데 맞나”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후지이 미나는 “8년 전 가족들이 다 같이 ‘겨울연가’에 빠져 있었다”고 운을 뗐다. 후지이 미나는 “대학에서 제 2외국어를 선택하게 됐는데 욘사마가 멋있으니까 제 2외국어로 한국말을 선택하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그 이후 한국어에 빠져서 계속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MC 유재석은 “배용준 씨가 결혼했을 때 서운하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후지이 미나는 “제가 좋아했던 건 ‘겨울연가’ 속 그 역할이었다”며 서운하지 않았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후이지 미나’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후지이 미나, 예쁘다” “후지이 미나, 배용준 때문에 한국어 공부했구나” “후지이 미나, 한국어 실력 유창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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