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엘씨(CLC)의 최유진(19)이 가녀린 몸매와는 다른 체력을 선보여 화제다.
최유진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병영체험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여군특집3’ 입소 첫날 신체검사와 체력검정 등 기본적인 테스트를 받았다.
최유진은 신체검사에서 팔이 너무 얇아 혈압측정 ‘불가’ 판정을 받았으나, 체력검정에서 팔굽혀펴기를 끈기 있게 해내 1조 1등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그는 체력검정 종합 기준에는 미달했지만 남다른 끈기와 정신력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진짜사나이’는 출연자들이 우리 국군 예하 부대를 머물며 병영 훈련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3일부터 방송했다.
앞서 여군특집 3기 출연자들은 지난 19일 논산 훈련소에서 훈련을 마치고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제35특공대대 (독거미 부대) 에 입대했다. 신소율을 비롯해 배우 김현숙, 유선, 한그루, 한채아, 가수 제시, 박규리, 걸그룹 CLC의 최유진,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 등이 출연한다.
진짜사나이 최유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사나이 최유진, 팔굽혀펴기 1등 했네” “진짜사나이 최유진, 체력 검정 기준에는 미달했구나” “진짜사나이 최유진, 19살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