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본명 최진·32)이 탤런트 권다현(권민선·30)과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미쓰라진은 지난 10일 같은 그룹의 타블로가 진행하는 MBC 라디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10월 초 여자 친구 권다현 씨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좋은 소식 전해 드리게 됐다”며 “저도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 10월 초에 결혼할 겁니다. 많은 분이 축하해줬으면 좋겠어요”라고 깜짝 발표했다.
타블로와 투컷에 이어 미쓰라진이 결혼하면 에픽하이의 세 멤버는 모두 유부남이 된다.
권다현은 지난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해 영화 ‘황금시대’ ‘헤이톰’ , 드라마 ‘시티홀’ ‘꽃피는 봄이 오면’ 등에 출연했다.
권다현·미쓰라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권다현·미쓰라진, 10월 결혼하네” “권다현·미쓰라진, 행복하게 사세요” “권다현·미쓰라진, 2살 차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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