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미영이 1살 연상의 국회의원 보좌관과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KBS 22기 공채 개그맨들이 함께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허미영은 오는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프리마에서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 매체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처음 허미영을 봤을 때 느낌은 소위 말하는 '서울 깍쟁이'였다. 실제로 허미영을 만난 후에도 '이 여자 참 세구나'라는 생각했다. 그런데 만남을 지속할수록 아이 같고 순수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런 모습을 오래 지켜주고 싶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미영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양상국이 맡고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또 비보이 공연이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다.
허미영과 예비신랑은 지난해 6월 처음 만난 후 8개월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허미영 예비부부는 결혼식 후 여의도 부근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한편 허미영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다양한 코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허미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미영, 축하합니다” "허미영, 행복하세요” "허미영, 남편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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