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란과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김경란의 소속사는 지난 26일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이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해 10월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 의원은 "경란씨를 평생 지키고 사랑하며 함께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목소리가 되어줄 수 있는 인생을 살아가려 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꿈인지 생시인지 잘 모르겠다. 큰 격려와 축복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경란 김상민, 대박이다" "김경란 김상민, 행복하게 잘 사세요" "김경란 김상민,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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