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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이 지난 10일 첫방송을 한 가운데, 시청률 6.6%(닐슨 전국 기준)의 다소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동욱이 맡은 주홍빈 캐릭터는 부와 명예는 물론 외모까지 완벽하게 갖췄지만 분노 제어가 어려우며 독설을 서슴지 않는 인물. 또 지난날의 분노와 상처가 칼이 돼 몸에서 돋아나는 남자다.
이날 방송에서 주홍빈(이동욱)은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후각으로 다른 층에 있는 상한 음식을 맞추거나 상대가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치약과 가글제품을 썼는지까지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이언맨’은 이동욱, 신세경 주연으로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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