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10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신 출산 육아 교육 관련 국내외 총 140개 업체와 300여개 대표 브랜드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육아에 동참하는 사회 현상을 반영해 '공유 육아'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에 맞춰 아이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영유아 리빙용품', '조부모를 돕는 유아용품'이 출산을 앞둔 부부와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 삼촌, 이모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베페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성황 속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앞으로도 베페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임신 출산 육아 교육 문화를 선도하며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정인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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