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오페라단(단장 홍지원)은 창작오페라'시집가는 날'을 내달 13~14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공연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상하이의 대표적인 관광 축제인 '상하이 관광페스티벌'(9.15~10.6)의 개막작으로 상하이대극원(上海大劇院) 무대에 오르는 것입니다.
1990년부터 열려온 상하이 관광페스티벌에서 한국 작품이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 최초의 오페라 전용 극장인 상하이대극원은 상하이시 중심 인민광장에 있는 상하이의 대표적인 공연시설로 1천800석 규모의 오페라극장을 갖췄습니다.
시집가는 날은 오영진의 희곡 '맹진사댁 경사'를 원작으로 한국인의 가치관과 정서를 흥미있게 표현한 희극오페라로 한국의 전통 무용,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들어있습니다.
뉴서울오페라단은 이번 상하이 공연에 한국의 연출진, 성악가, 안무진 등 140여명이 참여해 성대한 무대로 꾸밀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지원 단장은 "상하이 관광 페스티벌에 한국 작품이 개막 공연작으로 선정됐다는 것은 한중 문화교류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한중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000년 창단된 뉴서울오페라단은 국내와 일본, 중국, 북한 등을 돌며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05년 9월에는 북한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광개토대왕을 소재로 한 창작오페라 '아, 고구려 고구려 광개토호태왕'을 공연하기도 했습니다.
상하이의 대표적인 관광 축제인 '상하이 관광페스티벌'(9.15~10.6)의 개막작으로 상하이대극원(上海大劇院) 무대에 오르는 것입니다.
1990년부터 열려온 상하이 관광페스티벌에서 한국 작품이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 최초의 오페라 전용 극장인 상하이대극원은 상하이시 중심 인민광장에 있는 상하이의 대표적인 공연시설로 1천800석 규모의 오페라극장을 갖췄습니다.
시집가는 날은 오영진의 희곡 '맹진사댁 경사'를 원작으로 한국인의 가치관과 정서를 흥미있게 표현한 희극오페라로 한국의 전통 무용,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들어있습니다.
뉴서울오페라단은 이번 상하이 공연에 한국의 연출진, 성악가, 안무진 등 140여명이 참여해 성대한 무대로 꾸밀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지원 단장은 "상하이 관광 페스티벌에 한국 작품이 개막 공연작으로 선정됐다는 것은 한중 문화교류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한중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000년 창단된 뉴서울오페라단은 국내와 일본, 중국, 북한 등을 돌며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05년 9월에는 북한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광개토대왕을 소재로 한 창작오페라 '아, 고구려 고구려 광개토호태왕'을 공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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