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후속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가 시청률 15.3%로 출발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뻐꾸기 둥지'(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백상훈)는 전국 시청률 15.3%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는 2일 막을 내린 '천상여자'의 18.1%보다 2.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뻐꾸기 둥지' 첫 회는 연희(장서희 분)와 병국(황동주 분)의 결혼식을 담았다. 백철(임채무 분)의 손을 붙잡고 행진하던 연희는 갑자기 쓰러지고, 자궁암 선고를 받기에 이른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일일드라마 MBC '빛나는 로맨스'와 SBS '사랑만할래'는 각각 13.2%와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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