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껏 달아오르고 있는 초여름 밤의 열기에 잘 어울릴 클래식 선율을 피아노 앙상블로 들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집니다.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WE Ensemble'의 창단 연주회가 열립니다.
라흐마니노프, 브람스, 피아졸라, 볼컴, 앤더슨 등 바로크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클래식 거장들이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해 작곡한 레퍼토리들이 연주됩니다.
'WE Ensemble'은 독주자(Soloist)와 실내악 연주자(Collaborative Pianist)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신여대 피아노과 동문 피아니스트 이지원, 원성원, 안지선, 최고은을 주축으로 창단됐습니다.
피아니스트 안지선은 "다양한 음악적 감성과 개성을 표현하는 피아노 앙상블의 묘미를 창조하고자 WE Ensemble을 창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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