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로 산다는 것 ] (제니퍼 시니어 / 이경식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부모가 된다는 것은 성인의 삶에서 맞이할 수 있는 가장 갑작스럽고 극적인 변화 가운데 하나입니다"
베테랑 기자인 제니퍼 시니어는 수천 종의 육아책들이 부모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다뤘지 어느 누구도 아이가 부모에게 미치는 영향을 묻진 않았다고 역설합니다.
이 책은 '육아'와 '아이'가 아닌 '부모가 돼 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세상의 엄마들이 가르쳐준 것들 ] (크리스틴 그로스-노 / 김수민 옮김. 부키)
아이들을 키우는 방법은 나라마다 다릅니다.
한국계 미국인 엄마는 일본, 스웨덴 등 18개 나라의 엄마들을 2년 동안 만나며 육아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뜨게 됐습니다.
아이를 무조건 감싸는 것보다는 아이의 실패를 기다려주고 아이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과잉행동 어떻게 할까 ] (김종석 / 모아북스)
25년 가까이 '어린이 방송계의 송해'라고 불리는 '뚝딱이 아빠' 김종석 아동학 박사가 '아빠가 놀아주면 아이는 확 달라진다'에 이은 또 하나의 교육 지침서를 펴냈습니다.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 중독으로 피해를 입는 사례를 살펴보고 해법을 제시합니다.
[ 소중한 내 아이 365일 36.5도 ] (백재영 / 끌리는책)
세 아이를 키우는 한의사 아빠가 부모가 알아야 할 건강 육아책을 내놨습니다.
한의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저자는 의사의 처방이나 병원의 지침에 무작정 따르는 것은 오히려 아이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