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봄비가 예고된 가운데 실내 공연이 데이트 장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공연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양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발레'백조의 호수'가 공연된다.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는 뮤지컬 '풀하우스', 대학로 DFC대명문화공장에서는 뮤지컬 '아가사 AGATHA' , 두산아트센터에서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등이 공연된다.
자세한 정보는 메세나티켓(www.mecenatticket.com)·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ticket.interpark.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연인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진행 되기도 한다. 대학로 코믹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연극 도중 꽃다발과 케익을 증정하는 프러포즈 이벤트로 연인들의 주말 데이트 코스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흐린날 주말데이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말데이트 연극 보러 가야겠다" "주말데이트 비올지도 모르는데" "실내공연이면 괜찮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뮤지컬 '풀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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