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랭캠프' '보이콧' '윤아' '소녀시대' '텐미닛'
'힐링캠프'에서 소녀시대가 보이콧 경험을 털어놨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소녀시대가 게스트로 출연해 텐미닛 보이콧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소녀시대는 "과거 드림콘서트 무대에 서게 됐는데 10분 동안 박수도 환호도 없는 컴컴한 객석에서 노래를 불러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올라갔을 때 아무도 안 온 것처럼 모두 봉의 불을 다 끈 채였다. 우리의 팬들인 핑크봉만이 보였다"며 다른 그룹의 팬들이 소녀시대 무대를 보이콧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중국에서도 보이콧을 당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소녀시대는 "SM콘서트 때 (우리의 무대가 나오자)응원봉으로 X표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성유리 역시 핑클 시절 보이콧하는 팬들의 등을 바라보며 공연을 해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경규는 윤아에게 연인 이승기와의 연애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졌다. 이경규는 "영화는 보냐" "차 안에서 무슨 데이트를 하냐"고 묻자 당황한 모습을 보이던 윤아는 "그건 오프 더 레코드다. 캠프에 돌아가 설명드리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다음 주에 이승기 나오는데 그때 물어봐야겠다"고 말했다.
힐링캠프 소녀시대 보이콧과 윤아에 대해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소녀시대 보이콧과 윤아, 기분 많이 나빴겠다" "힐링캠프 소녀시대 보이콧과 윤아, 저거 무슨 남자 아이돌이랑 열애설 나서 그런 것 아니었나?" "힐링캠프 소녀시대 보이콧과 윤아, 다음주에 이승기 나와? 윤아 얘기밖에 안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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