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다음 달부터 한국영화 배급사에 영화관 수입의 55%를 줍니다.
롯데시네마는 다음 달 1일부터 서울지역의 자사 직영 상영관의 한국영화 부율을 기존의 50대 50에서 55대 45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지역 롯데시네마와 CGV에서 상영하는 한국영화에서 배급사가 가져가는 수익은 전체의 50%에서 55%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CGV도 비슷한 내용의 부율 변경을 지난 6월에 발표했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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