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지원을 위해 책정된 예산이 15%밖에 집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K팝 산업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4년간 1천275억 원을 투입하는 음악산업진흥계획을 발표했지만, 15%에 불과한 200억 원만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K팝 신시장 개척을 위해 아시아와 유럽 등 매년 8차례의 쇼케이스를 121억 원을 투입해 지원한다고 했지만, 실제 9억 원의 싱가포르 쇼케이스 1차례에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남 의원은 "K팝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가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디 음악가 지원 등 대중음악 다양성 지원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정석 / ljs730221@naver.com]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K팝 산업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4년간 1천275억 원을 투입하는 음악산업진흥계획을 발표했지만, 15%에 불과한 200억 원만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K팝 신시장 개척을 위해 아시아와 유럽 등 매년 8차례의 쇼케이스를 121억 원을 투입해 지원한다고 했지만, 실제 9억 원의 싱가포르 쇼케이스 1차례에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남 의원은 "K팝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가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디 음악가 지원 등 대중음악 다양성 지원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정석 / ljs730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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