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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거머쥔 김기덕 감독이 어린 시절 성직자를 꿈꿨다고 고백했습니다.
김기덕 감독은 수상 직전 프랑스 통신사 AFP와의 인터뷰에서 “피에타는 영화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다”며 “영화 ‘사마리아’, ‘아멘’과 함께 어린 시절 성직자가 되고자 했던 열망을 표현한 3편의 영화 중 하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성직자가 되려고 했지만 관련 공부를 끝마치지 못했고 지금은 영화 감독으로서 대신 그것을 실현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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