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늘(12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제5대 회장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8월 말 임기를 시작한 송치영 제5대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취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회장은 "소상공인은 최저임금보다도 모자라는 금액을 받는 상황"이라면서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근로기준법을 5인 미만 사업장에 전면 적용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준비가 안 돼 있고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다"며 "당장 월세 내기도 어려운 소상공인 100만 폐업 시대에 고민할 수 있을까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수수료 문제 등에 대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강하게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연합회 회관 건립과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 전문 은행 설립, 전문공제조합 도입 등을 제안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지난 8월 말 임기를 시작한 송치영 제5대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취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회장은 "소상공인은 최저임금보다도 모자라는 금액을 받는 상황"이라면서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제5대 회장 취임식 / 사진 = 소상공인연합회
근로기준법을 5인 미만 사업장에 전면 적용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준비가 안 돼 있고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다"며 "당장 월세 내기도 어려운 소상공인 100만 폐업 시대에 고민할 수 있을까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수수료 문제 등에 대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강하게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제5대 회장 취임식 / 사진 = 소상공인연합회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연합회 회관 건립과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 전문 은행 설립, 전문공제조합 도입 등을 제안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