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살해 협박 전화 받았다"…유튜버 신고에 경찰 수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지목한 살해 협박 전화가 걸려 왔다는 한 유튜버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일) 경기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민주당 지지자이자 유튜버인 A 씨에게 발신자 표시 제한이 된 상태로 "이 대표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발신자는 이렇게 짧은 한마디를 한 뒤 바로 전화를 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정부 과천청사에 머물고 있던 A 씨는 곧바로 112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전화가 걸려 온 경위 등을 청취했고, 발신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mikoto23062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