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로 활동 중인 아역 배우 출신 전성초가 임신을 발표했다.
전성초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2024년. 딱 1년 전. 이맘 때에 허니문베이비를 17주에 떠나보내고 1년 만인 이제서야 임밍아웃 나도 해보네”라고 밝혔다.
그는 “1년 전 아이를 잃었을 때 한동안 무기력증으로 생활하기가 힘들었다. 특히 슬픈 소식이 난무하는 요즘 같은 때에도 문득문득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찾아온다. 새해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지난 한 해처럼 짝꿍과 나란히 하나하나 잘 헤쳐 나가면 되겠지”라며 “새로운 아가에게는 호주 시드니 여행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 태명을 시드니라 붙였다. 시드니야, 우리 잘해보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어린이 드라마 ‘요정 컴미’에서 컴미로 활약했던 전성초는 현재 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23년에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하 전문.
다사다난했던 2024년. 딱 1년전 이맘때에 허니문베이비를 17주에 떠나보내고 1년만인 이제서야 #임밍아웃 나도 해보네.
결혼하자마자 울고웃을 일이 너무 많아 무슨 정신으로 2024년을 보냈는지 모르겠다. 한 해동안 12번 해외여행이라는 기록도 세워봤다. 그런만큼 주위사람들한테 소홀했었나라는 걱정도 있지만 힘들었던만큼 저번 한 해만큼은 이기적이고 싶었던 것 같다. 결혼 후 새로운 울타리 안에서 내 자신, 그리고 내 짝꿍에게 더 집중하고 싶었는데 돌이켜보니 우리 열심히 잘 살은 것 같다.
1년전 아이를 잃었을 때 한동안 무기력증으로 생활하기가 힘들었다. 특히 슬픈 소식이 난무하는 요즘 같은 때에도 문득문득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찾아온다. 새해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지난 한 해처럼 짝꿍과 나란히 하나하나 잘 헤쳐나가면 되겠지.
새로운 아가에게는 호주 시드니 여행 중 임신사실을 알게되어 태명을 시드니라 붙였다. 시드니야, 우리 잘 해보자.!!!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전성초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2024년. 딱 1년 전. 이맘 때에 허니문베이비를 17주에 떠나보내고 1년 만인 이제서야 임밍아웃 나도 해보네”라고 밝혔다.
그는 “1년 전 아이를 잃었을 때 한동안 무기력증으로 생활하기가 힘들었다. 특히 슬픈 소식이 난무하는 요즘 같은 때에도 문득문득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찾아온다. 새해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지난 한 해처럼 짝꿍과 나란히 하나하나 잘 헤쳐 나가면 되겠지”라며 “새로운 아가에게는 호주 시드니 여행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 태명을 시드니라 붙였다. 시드니야, 우리 잘해보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어린이 드라마 ‘요정 컴미’에서 컴미로 활약했던 전성초는 현재 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23년에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하 전문.
다사다난했던 2024년. 딱 1년전 이맘때에 허니문베이비를 17주에 떠나보내고 1년만인 이제서야 #임밍아웃 나도 해보네.
결혼하자마자 울고웃을 일이 너무 많아 무슨 정신으로 2024년을 보냈는지 모르겠다. 한 해동안 12번 해외여행이라는 기록도 세워봤다. 그런만큼 주위사람들한테 소홀했었나라는 걱정도 있지만 힘들었던만큼 저번 한 해만큼은 이기적이고 싶었던 것 같다. 결혼 후 새로운 울타리 안에서 내 자신, 그리고 내 짝꿍에게 더 집중하고 싶었는데 돌이켜보니 우리 열심히 잘 살은 것 같다.
1년전 아이를 잃었을 때 한동안 무기력증으로 생활하기가 힘들었다. 특히 슬픈 소식이 난무하는 요즘 같은 때에도 문득문득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찾아온다. 새해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지난 한 해처럼 짝꿍과 나란히 하나하나 잘 헤쳐나가면 되겠지.
새로운 아가에게는 호주 시드니 여행 중 임신사실을 알게되어 태명을 시드니라 붙였다. 시드니야, 우리 잘 해보자.!!!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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