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에는 대통령실로 가보겠습니다.
전정인 기자, 오늘 상황이 아주 긴박하게 돌아갔는데요. 오늘밤 혹시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나올 수 있는 건가요?
【 기자 】
일단 오늘은 없을 것 같은데요.
대통령실은 오늘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어제 대국민담화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통령실과 여당 내부의 만류로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미 여당이 탄핵 반대 입장을 당론으로 정한 상황에서 자칫 여론의 역풍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오늘 오전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상황은 급변했는데요.
대통령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후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독대가 있었고, 한 때 윤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도는 등 급박한 상황들이 이어졌습니다.
오후 늦게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긴장감이 한껏 올라가기도 했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사흘째 침묵 중이고 대통령실도 이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입장은 전혀 내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윤 대통령은 장관급 인사인 진실화해위원장에 박선영 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이번에는 대통령실로 가보겠습니다.
전정인 기자, 오늘 상황이 아주 긴박하게 돌아갔는데요. 오늘밤 혹시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나올 수 있는 건가요?
【 기자 】
일단 오늘은 없을 것 같은데요.
대통령실은 오늘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어제 대국민담화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통령실과 여당 내부의 만류로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미 여당이 탄핵 반대 입장을 당론으로 정한 상황에서 자칫 여론의 역풍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오늘 오전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상황은 급변했는데요.
대통령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후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독대가 있었고, 한 때 윤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도는 등 급박한 상황들이 이어졌습니다.
오후 늦게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긴장감이 한껏 올라가기도 했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사흘째 침묵 중이고 대통령실도 이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입장은 전혀 내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윤 대통령은 장관급 인사인 진실화해위원장에 박선영 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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