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정지 5명‧취소 2명
경기북부경찰청이 오늘(4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7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경찰 172명, 순찰차 32대를 동원해 식당, 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 등에서 진행됐습니다.
단속 결과 면허 취소(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는 2명, 정지(0.03~0.08% 미만)는 5명이었습니다.
경찰은 봄철 나들이객이 증가하고 각종 모임 후 술자리가 음주운전으로 이어지는 점을 예방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본인이나 가족, 타인이 삶을 완전히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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