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전 11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한 4층 건물 옥상 난간에서 50대 여성 A씨가 직장에서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농성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력 50여명을 현장에 출동시키고 건물 주변에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긴박한 대치가 이어진 끝에 A씨는 출동한 경찰의 설득에 농성 40여분 만인 정오쯤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
경찰은 A씨와 직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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