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특혜 채용 관련자 징계
입력 2010-09-09 11:15  | 수정 2010-09-09 18:09
유명환 장관 딸의 특혜 채용 문제와 관련해 외교부는 임재홍 기획조정실장을 보직 대기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실무 책임자인 한충희 인사기획관은 엄중히 경고한 뒤 외교안보연구원으로 보직 이동했습니다.
신각수 제1차관이 담당하던 인사 업무는 당분간 천영우 제2차관이 맡도록 했습니다.
외교부 고위관계자는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일차적 조치로 감사 결과가 나오면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조치는 청와대와 상의해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민 / mini4173@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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