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인규 차명계좌 발언 파문 확산
입력 2010-09-06 18:55  | 수정 2010-09-06 18:55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 전 중수부장이 발언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부를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전 중수부장 측근은 "차명계좌는 있을 수 있지만, 노 전 대통령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조현오 경찰청장의 노 전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과 관련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합니다.

[ 송한진 / shj76@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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