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3억 이하 경매물건도 인기 떨어져
입력 2010-08-18 10:35  | 수정 2010-08-18 10:35
이달 들어 수도권에서 3억 원 이하인 아파트의 경매 낙찰가격이 감정가의 80% 선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에서 경매에 부친 3억 원 이하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78.6%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에서 3억 원 이하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80%를 밑돈 것은 지난해 1월 79%를 기록한 이후 19개월 만입니다.
특히 3억 원 이하 물건은 자금 부담이 덜해 2차에서 낙찰되는 사례가 많았지만 최근 두차례 이상 유찰되는 사례가 많아져 낙찰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최윤영 / yychoi@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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