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특별검사팀이 향응·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있는 서울고검 전직 수사관과 강릉지청 김모 계장 등을 다음 주 소환할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서울고검 사건'과 관련해 수사관 서 모 씨와 강 모 씨에게 억대 향응이 제공됐고 성 접대도 있었으며 술자리에서 사건 관련 이야기가 오갔다는 술집 지배인과 종업원 등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주말에도 사건 관련 참고인 4∼5명을 불러 조사하고, 다음 주쯤 박 씨와 이들 수사관을 불러 접대 사실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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