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 통합' vs '사면권 남용'
입력 2010-08-13 13:05  | 수정 2010-08-13 13:44
여야는 이명박 대통령의 8·15 특별사면 발표에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법질서 확립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견지하면서도 국민 통합과 경제 살리기를 위한 고뇌에 찬 결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대통령 자신의 임기 중에 일어난 일에 대해선 사면하지 않겠다던 원칙을 훼손하고 사면권을 남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인 건평씨를 비롯해 야권 인사들이 포함되면서 비판 수위는 높지 않은 편입니다.

[ 이성대 기자 / sdj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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