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북부 큰 비…남부 폭염 지속
입력 2010-08-07 00:10  | 수정 2010-08-07 10:57
【 앵커멘트 】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와 열대야로 힘드시죠?
남부 지방은 불볕더위가 계속 이어집니다.
중부지방은 오후 늦게까지 비가 오면서 무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전광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벽부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가 치고, 많은 양의 비가 오면서 찜통더위는 잠시 주춤합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8도, 강릉은 29도 등으로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예상돼 등산객이나 야영객은 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중부 지방과 달리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정도에 그쳐 찜통더위가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중부 지방 역시 오늘 오후 늦게부터 개기 시작해 내일부터는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 인터뷰 : 김승배 / 기상청 대변인
- "북한 지방과 경기 북부 지방에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러나 여름철 더위의 대세는 꺾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

기상청은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9월 초순까지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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