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해 36.4도 올 최고 기온 기록…내일도 폭염
입력 2010-08-02 22:20  | 수정 2010-08-03 00:07
특>무더위의 기세가 나날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남부지방를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밀양은 36.4도까지 올라 올 최고 기온을 경신했는데요.
내일도 광주와 순천이 34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반>지금 동해안 지방에는 북동기류가 유입되면서,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또 밤사이 강원과 충북,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는데요. 천둥번개를 동반해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어 조심하셔야겠고,

기상도>내일도 아침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과 제주에는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내일까지 소나기의 양은 충북과 경남, 호남내륙에 5에서 40, 강원과 충남내륙, 제주에는 5에서 20밀리미터로 그리 많지는 않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전주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최고>낮 기온도 서울 32도, 광주와 대구 34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서울의 해가 뜨는 시각은 오전 6시 8분이 되겠고, 대구는 6시 2분 경에 해가 뜨겠습니다.

주간>주 후반에는 중부지방에 비 예보가 있고,
올해는 16년 만에 처음으로 9월 말까지 한여름 더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기상정보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