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 자동차 판매 하반기 들어 '주춤'
입력 2010-08-02 19:05  | 수정 2010-08-02 21:10
올해 상반기 신장세를 지속하던 국내 자동차 업계가 하반기 들어 주춤한 양상입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는 지난달 내수 11만 9천826대, 해외 44만 8천188대 등 국내외에서 총 56만 8천14대를 판매했습니다.
지난해 동기보다 내수는 1.1%, 해외판매는 33.7% 증가해 전체적으로 25.2% 늘어났으나 전달인 6월과 비교해서는 내수 0.8%, 해외 5.8% 감소하면서 전체 판매도 4.8% 줄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차의 부진이 계속됐고, 해외에서는 현지 공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으면서 생산이 줄어든 것이 전체적인 감소세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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