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외 불법 체중감량보조제 주의
입력 2010-08-02 19:05  | 수정 2010-08-03 08:59
해외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 제품에서 식품에는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올 상반기 일본과 캐나다, 홍콩 등에서 적발된 불법 체중감량보조제 8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43%인 41건에서 비만치료제 시부트라민이 검출됐고, 페놀프탈레인과 에페드린, 요힘빈이 뒤이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부트라민과 에페드린은 과다 복용 시 고혈압과 뇌졸중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과거 변비치료제로 사용됐던 페놀프탈레인은 현재 발암 우려 물질로 분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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