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손병두 "'어느 나라 장관이냐' 발언은 오해"
입력 2010-08-02 16:15  | 수정 2010-08-03 05:02
손병두 한국방송공사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전경련 제주 하계포럼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등과 가진 비공개 면담에서 했던 자신의 발언은 오해라고 해명했습니다.
손 이사장은 전경련 홍보실을 통해 당시 '기업의 이익을 많이 내서 가슴 아프다고 하는 장관은 어느 나라 장관이냐'고 말한 것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강연을 전한 일부 언론의 보도만 보고 발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이사장은 최 위원장이 고려대 강연에서 '대기업은 큰 이익을 내고 있는데 어려운 서민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는 취지로 말했는데 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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