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잠 못 드는 밤…야간해수욕장 인기
입력 2010-08-02 10:05  | 수정 2010-08-02 13:13
【 앵커멘트 】
열대야로 잠 못 이루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 때문에 야간해수욕장이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제주방송, 김찬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전국 최초 야간개장으로 인기를 끌었던 제주 이호테우 해변.

밤늦은 시간에도 해변에는 피서객들로 북적입니다.

시원한 밤바다 위에서 보트를 타고, 신나게 물장구를 치다 보면 더위는 금세 사라집니다.

밤바다가 신기한 아이들은 물놀이에 흠뻑 빠져듭니다.

▶ 인터뷰 : 박훈실 / 경기도 성남시
- "낮에는 뜨겁고 저녁에는 선선해서 애들이 잘 놀고 좋아요. 해가 없으니까…. 물도 들어갔다 나왔다 하기 좋고…."

계절음식점도 불야성을 이뤘습니다.

시원한 밤바람에 더위를 식히고, 보양 음식을 먹으며 여름철 건강을 챙깁니다.

▶ 인터뷰 : 오은희 / 제주시 노형동
- "저녁때 심심해서 언니들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선선하고 사람도 많고 분위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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