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충청이남 장맛비…동해안 폭염
입력 2010-07-27 20:35  | 수정 2010-07-27 23:14
반 1>영동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동해는 35.4도, 북강릉도 35.3도로 올라 오늘도 가마솥 더위였는데요.
남부지방은 비와 함께 더위가 주춤하면서 폭염특보는 해제된 상태입니다.
내일 강릉과 속초는 34도 안팎으로 오르며 동해안을 중심으로 폭염이 이어지겠고,

반 2>오늘 밤 영서 등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
내일 서울·경기와 강원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청 이남에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이번 비는 남해안과 제주에 집중되겠는데요.
특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150밀리미터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돼, 야영객들은 특히 유의하셔야겠고요.
비는 내일 오후에 충청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해안과 제주에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도>내일 해상에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고, 남해안에는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과 광주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최고>낮 기온도 서울 32도, 청주 31도, 대구 30도로 중부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게 덥겠고, 남부지방은 비와 함께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서울의 해가 뜨는 시각은 오전 6시 6분경이 되겠고, 부산은 6시 정각에 해가 뜨겠습니다.

주간>중복인 모레 이후로는 당분간 특별한 비 예보는 없는 상태이고, 뜨거운 햇살과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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